경제·금융

[알고계십니까] 기술경쟁력 우수기업 선정

칠성정밀뿐만 아니라 부영사, 파이오니아메탈, 신라공업, 범우화학공업도 2,500만원에서 3억원의 우대금리 대출결정을 받아놨다. 이들 5개 기업에 대출된 총금액은 11억1,500만원. 이와는 별도로 28개업체가 신청한 145억원에 대해서도 심사가 진행중이다.「기술경쟁력 우수기업」은 중기청의 추천을 받아 산업은행의 6.75%+0~2.0% 우대금리 자금을 빌려 쓸 수 있다. 또 정책자금인 경영안정자금, 지방중소기업육성자금을 지원받을때 가점이 주어지고 기술혁신개발사업등에서도 우대를 받을 수 있다. 다양한 혜택이 주어지는 기술경쟁력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려면 우선 중소기업기본법상 중소기업으로서 제조업 전업률이 50%이상이며 현재 정상가동중이어야 한다. 업체평가는 경영및 기술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팀이 현장방문을 통해 총 97개 항목을 조사해 결론을 내리게 된다. 이공계, 경상계대학 조교수이상및 기술사, 경영·기술지도사, 회계사, 세무사등이 평가요원이 된다. 평가지표는 기술개발·제품화·생산화능력, 그리고 기업이 보유한 개별기술에 대한 권리적·경제적·환경적측면등이다. 중기청은 올해 총 1,176개업체의 신청을 받았고 11월중순까지 평가를 완료한후 12월중 기술경쟁력 우수기업을 선정할 방침이다. 지난해 400개업체를 선정했고 올해에는 250개업체를 새로 가려낸다. 단 올해 접수는 이미 마감됐다. 중기청은 기술경쟁력 우수기업을 총 1,000개로 늘릴 계획이다. 이를위해 내년에도 신청을 받아 우수기업을 선발하기로 했다. 문의처 중기청 기술정책과 (042)481-4438, 각 지방 중소기업청 이규진기자KJLE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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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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