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휴대폰으로 노래 서비스

CD플레이어나 MP3 없이도 휴대폰에서 가사가 담긴 노래를 들을 수 있는 서비스가 생겨났다. 지금까지 휴대폰에서 음악만으로 된 노래방 서비스가 있었지만 순수하게 가사를 포함한 노래를 감상할 수 있는 콘텐츠가 생겨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유토포스(대표 최항석 www.utofos.com)는 KTF 멀티팩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23일부터 가수의 목소리가 담긴 최신가요, 팝송 등 노래를 들을 수 있는 무선인터넷 음악 서비스를 처음으로 상용화한다고 밝혔다. 유토포스 관계자는 “3세대 휴대폰인 `준`이나 `핌`에서 VOD를 통해 음악과 동영상을 함께 즐길 수가 있지만 단말기 가격과 요금이 너무 비싸다”며 “이 서비스 요금은 VOD의 40%수준에 그친다”고 말했다. 이용자들은 KTF 멀티팩서비스에서 `라이브쥬크박스`코너에서 플레이어와 노래를 다운 받아 감상할 수 있으며 한번 다운 받은 노래는 계속 무료로 들을 수 있게 된다. <오현환기자 hhoh@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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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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