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클릭이광고] 애경산업 '케라시스'

티저 형식으로 고급 이미지 전달케라시스(KeraSys). 언뜻 들으면 여신 이름 같기도, 태풍 이름 같기도 하고 과학적인 냄새가 풍기기도 한다. '케라시스'는 애경산업이 최근 선보인 전문 헤어 클리닉 제품이다. 애경산업은 최근 다소 난해한 형식의 케라시스 티저 광고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있다. 이 광고는 유명 연예인이 등장하지도 않고 제품에 대한 이렇다 할 내용도 없는 것이 특징. '캐라시스가 만 분의 소비자 평가단을 모십니다'라는 짤막한 내용과 함께 이름표가 부착된 의자가 1만 명의 주인을 기다린다는 컨셉으로 신제품의 고급이미지를 전달하고 있다. 이 광고의 제작진은 약 2억원의 비용을 들여 초대형 세트와 의자들을 준비했고, 세트 완성기간만 1주일이 넘게 걸렸다는 후문이다. 애경산업은 앞으로 시리즈 형태로 2,3차 광고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광고에서는 주인을 찾은 빈 의자를 꽉 채우는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질 것이라고 애경측은 강조했다. 강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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