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LG U+, 장애가정 청소년 지원나서

'두드림 통장'에 5년 저축땐 적립금 3배이상 불려줘

LG유플러스가 매칭펀드로 장애가정 청소년 지원에 나선다. LG유플러스는 6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ㆍ한국장애인재활협회와 함께 장애가정 청소년을 돕기 위한 '두드림 U+(유플러스)통장' 매칭펀드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중학교 1학년~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장애가정 청소년이 매월 2~4만원을 두드림 유플러스통장에 저축하면 LG유플러스 임직원이 똑같은 금액을 적립하고, LG유플러스가 또 다시 해당 금액의 최소 3배를 적립해주는 방식이다. 중학교 1학년때부터 5년간 두드림 유플러스통장에 매월 2만원을 적립할 경우 이자를 제외한 만기 수령액은 600만원이 된다. 두드림 유플러스 통장 지원 대상 청소년은 모두 100명이며, 이들이 LG유플러스와 쌓은 매칭펀드는 대학 입학금이나 취업 교육비 등으로 전액 지원된다. LG유플러스는 지원 대상 청소년과 임직원 간 일대일 멘토링 제도도 운영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의 한 관계자는 "두드림 유플러스 통장은 일시적인 현금 지원이 아니다"라며 "기업과 임직원이 함께 청소년의 미래를 장기적으로 지원하는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청소년 본인 뿐 아니라 가족, 지역사회 기관 관계자가 오는 7월 15일까지 한국장애인재활협회 두드림 홈페이지(www.dodreamfund.com)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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