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 형사부(김원치 검사장)는 10일 최근 신용카드를 이용한 신종 사기, 탈세, 카드 불법발급 및 위변조 등 각종 신용카드 관련범죄가 사회문제화하고 있다고 보고 연말까지 특별단속토록 전국검찰에 지시했다.단속대상은 ▦무자격자에 대한 신용카드발급 및 알선 ▦카드발급과 관련한 금융기관 직원 금품수수 ▦인터넷 등을 이용한 각종 신용카드 할인 ▦카드 위ㆍ변조 ▦카드회사 직원의 개인정보 유출 등이다.
검찰은 그동안 신용카드 할인사범을 위주로 했던 단속에서 탈피, 무자격자에게카드를 불법 발급.알선 등 카드발급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불법행위도 집중 단속키로 했다.
한동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