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SK네트웍스, 3분기 영업이익 946억원

SK네트웍스[001740]는 지난 3분기에 매출 3조4천198억원, 영업이익 946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매출은 23%, 영업이익은 66%가 각각 증가한 것이다. 1-3분기 누계 실적은 매출 9조9천782억원, 영업이익 2천602억원으로 작년 동기대비 각각 6.6%와 118%가 늘었다. SK네트웍스는 "지난해 3.4분기 이후 5분기 연속 어닝서프라이즈를 달성하고 있다"면서 "이는 사업구조조정, 해외지사 재정비, 무역부문 사업재편 등을 통해 안정적인 고수익 사업구조가 정착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무역부문의 경우 에너지, 화학, 철강 위주로 사업을 재편하고 중국과 중동 등전략시장을 강화한 결과 상반기 실적이 지난해 연간실적을 넘어설 정도로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SK네트웍스는 이에 따라 경영목표로 제시한 EBITDA(이자 및 세금, 감가상각비차감전 이익) 3천994억원의 초과 달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류성무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