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분양 하이라이트] 청주 대농 금호 29일부터 청약

광주 풍암 대주는 31일부터


분양가 상한제가 예고된 후 민간아파트의 공급이 확연히 위축되는 분위기다. 분양 시장에선 중소형 평형에는 청약자들이 몰려 조기 마감되는 반면 중대형은 분양가 부담으로 인해 대거 미달 사태를 보이고 있다. 이 달 마지막 주 분양시장에서는 청약접수가 2곳에서 진행되며, 모델하우스는 1곳만 문을 연다. 29일에는 금호건설이 청주시 복대동 대농지구에서 ‘금호어울림’의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지하2층, 지상20층 1,234가구로 34~78평형이 있다. 청주 대농지구 부지는 2010년까지 총 8,000가구와 상업시설, 행정타운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이 지역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평당 분양가격은 800만원 수준이다. 같은 날 최고 높은 경쟁률로 마감된 ‘종암 래미안2차’와 용인 흥덕지구 ‘자연앤’의 당첨자 계약이 실시된다. 30일에는 이천시 갈산동 ‘이천 설봉1차 푸르지오’ 당첨자 발표가 있고 서초동 ‘서초 아트자이’와 ‘수원시 입북동 ’서수원 자이‘ 당첨자 계약이 시작된다. 31일 대주건설은 광주 서구 풍암동에 ‘풍암5차대주피오레’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하1층, 지상15층에 38~75평형 277가구다. 입주는 2009년 4월 예정. 개발이 거의 완료된 풍암택지지구에 위치해 교통ㆍ편의시설이 잘 갖춰진 편이며 광주시청, 광주월드컵경기장, 롯데마트 등이 가깝다. 이 날 경기도 시흥시 미산동 대주피오레와 청주 대농지구 금호어울림의 당첨자 발표도 진행된다. 다음달 2일에는 화성산업이 경북 경산시 사동2택지지구에서 ‘화성파크드림 산수원’ 모델하우스의 문을 연다. 39∼49평형 총505가구로 단지 인근 백자산으로 이어지는 2만7,000평 규모의 중앙공원이 조성된다. 사동2지구는 총 28만평으로 녹지율 25%의 생태신도시로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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