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임담당 묶어서 연말평가 곧 시행LG상사(대표 이수호)는 직원들의 업적 평가 방식을 개인별 평가에서 2인1담당조로 묶어 평가하는 「공동목표관리제」를 도입 시행한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달 중순 공동목표관리제의 골격을 마련, 현재 담당조를 구성하고 있으며 조만간 시행에 들어갈 방침이다. 이는 임직원들의 업적평가와 보상을 공동으로 함으로써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고 이를통해 조직문화를 변혁하는 원동력으로 삼기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LG가 새롭게 적용하는 공동평가제 아래선 「선임담당」과 「담당」이 2인1담당조가 돼 공동의 목표를 세워 업무를 수행하고 연말에 평가를 받아 보상을 받게 된다. 또 담당에 대한 선임담당의 교육에 대해서는 별도의 평가와 보상을 할 방침이라고 LG는 설명했다.<고진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