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업협회는 8일 ㈜비웅닷컴의 프리보드 신규지정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매매거래는 오는 13일부터 개시되며 기준가격은 515원(액면가 500원)이다.
이에 따라 프리보드 지정법인은 총 59사(벤처기업부 18사, 일반기업부 41사)로늘어나게 됐다.
비웅닷컴은 1998년에 설립된 소프트웨어 및 컨텐츠 개발업체로 설립 초기 홈페이지 제작 및 웹호스팅에 주력하다 컨텐츠 특성을 고려한 빌링시스템(인터넷 사용량에 따라 요금 부과) 개발로 사업 영역을 확대했다.
최근에는 시스템통합(SI) 사업에도 진출했으며, 주요 거래처로는 BM소프트, 코빌드, 비웅닷넷, 유엔아이 등이 있다.
지난해 매출은 1억9천만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손실이 발생했으나 재무구조 개선차원에서 주주 임원으로부터 2억6천500만원의 채무를 면제받아 순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총 발행주식수는 100만주며 자본금은 5억원이다. 현재 주주 수는 12명이고 최대주주지분율은 61.00%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