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 외환, 주택, 국민은행에 이어 한미, 조흥은행이 시장 실세금리 하락추세에 맞춰 예금금리를 인하하는 등 은행들이 잇따라 금리 인하 대열에 동참하고 있다.
한미은행은 11일부터 3개월~6개월 미만 시장금리 연동부 정기예금(더모아확정예금)의 영업점장 전결금리를 5.7%에서 5.5%로, 6개월~1년미만 5.9%에서 5.7%로, 1년제는 6.0%에서 5.9%로 각각 0.1~0.2%포인트씩 인하한다고 밝혔다.
또 조흥은행도 11일부터 1년만기 정기예금의 고시금리를 5.8%에서 5.6%로, 영업점장 전결금리를 6.1%에서 5.9%로 낮추는 등 만기별로 최저 0.1%~0.3%포인트 씩 인하하기로 했다.
김민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