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TV가 4일부터 저온 물류센터의 가동에 들어간다.농수산TV는 3일 "충남 천안 '중부 농축산 물류센터'내에 저온 물류센터를 확보함에 따라 1차 상품 및 가공식품 상당수를 산지 배송에서 센터배송으로 전환할 수 있게 돼 신선도 유지 및 품질 관리가 한 층 향상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농수산TV의 저온 물류센터가 들어선 중부 농축산 물류센터는 3만8,000여 평의 부지에 연면적만 1만평에 이르는 대단위 물류기지로 3,500여평의 가공, 저장실을 갖추고 있으며 농수산TV는 이중 상온 보관실 560평과 저온보관실 15평, 냉동보관실 100평 등 총 900여 평을 임차해 사용하게 된다.
이와 관련 농수산TV 이태헌 SCM팀장은 "저온 물류센터 가동으로 신선식품을 사전에 입고시켜 배송기일을 현저하게 단축하게 됐다."며 "저온 포장 시스템까지 추가 도입, 포장비 절감 등 경영수지 개선에도 기여할 방침"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