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
바닷가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득구는 청운의 꿈을 품고 서울로 상경한다. 세상에 권투만큼 정직하고 공평한 것은 없다며 동아체육관을 찾는다. 연습에 박차를 가해 동양 라이트급 챔피언이 된다. 경미와의 사랑도 점차 깊어질 즈음, 드디어 세계 챔피언 맨시니와의 타이틀전을 치루게 된다.
최대 흥행작 '친구'의 곽경택감독이 유오성과 다시 호흡을 맞춰 비운의 복서 김득구의 치열한 삶 그리고 그의 사랑을 복고적 감성으로 연출했다. 12세이상이용가. 엔터원출시. VHS, DVD.
■쇼타임
본연의 임무에만 충실한 형사 미치(로버트 드 니로)와 배우를 꿈꾸는 경찰 트레이(에디 머피). 트레이때문에 마약범소탕에 실패한 미치는 방송국 카메라를 총으로 쏜 일 때문에 경찰 방송 프로그램의 주인공이 된다.
미치의 방송 파트너를 찾는 다는 소식에 연극을 꾸민 트레이. 냉소적인 미치와 말썽쟁이 트레이는 상반된 성격 때문에 티격태격하지만, 점차 조화를 이루며 사건을 해결한다. 감독 톰 데이. 12세이상이용가. 워너출시. VHS, DV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