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한국영화 외국어 소개 사이트 늘어

영어ㆍ이탈리어어ㆍ일본어등 외국어로 한국영화를 소개하는 사이트가 늘고 있다.'시네코리아'(www.cinekorea.com)는 재미동포가 영어로 만든 사이트. 유학생들과 외국평론가들에 의한 한국영화 비평이 들어있으며 한국영화사나 한국영화의 산업적 측면 등 깊이 있는 정보를 다루고 있다. 이탈리아어로 만들어진 '시네마코레아노'(www.cinemacoreano.it)는 '씨받이'등 한국영화 10여편에 대한 소개가 들어있다. 한국에서 열리는 영화제 사이트 등 한국영화 관련사이트들과 링크로 연결돼 있어 다양한 한국영화 정보를 볼 수 있다. 일본어로 제작된 '한국영화동호회'(www.kmoviefc-jp.com)는 한국영화에 대한 소개 뿐 아니라 일본 개봉 한국영화나 일본을 방문한 한국 영화배우 등의 소식도 들어있다. 홍콩의 '홍콩무비 데이터 베이스'는 '한국영화'란 이름으로 별도의 페이지를 만들어 한국 영화에 대한 평이나 홍콩에 부는 한류소식, 한국내 영화 박스오피스까지 자세한 한국영화 소식을 전한다. 'Darcy's korean film page'(www.koreanfilm.org)는 98년부터 개봉된 한국영화에 대한 영화평과 배우, 감독의 소개에서 한국영화에 관련된 서적까지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다. 현재 영국의 스크린 인터내셔널에 한국영화에 대한 글을 쓰고 있는 한 미국인이 만든 사이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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