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6일 수능 시험을 앞두고 수험생들을 겨냥한 다양한 이벤트가 선보이고 있다. 수능일에 맞춰 개봉하는 영화 ‘유아독존’의 제작사 비전엔터테인먼트는 퀵서비스 업체 마당쇠의 협찬을 받아 수험생 무료 수송 서비스를 실시한다.시험 당일 오전 6∼9시 서울 지역에 200여 명의 배송 요원을 배치, 시험 시각 전까지 시험장에 도착할 수 없는 수험생들을 무료로 수송할 계획이다.
한편 결혼 정보 회사 듀오는 시험을 치른 수험생을 위한 선물용 상품인 ‘수험생 미팅 상품권’을 11월 7일~12월 31일까지 판매한다.
상품권 종류는 3만 원권인 ‘형설지공권’과 5만 원권인 ‘고진감래권’, ‘여인시대권’ 등 3종으로 내년 3월부터 사용할 수 있으며 e-메일을 통해 주고 받을 수 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