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함소원이 ‘아내의 맛’을 통해 남편 진화와의 신혼생활을 전하고 있는 가운데 함소원의 다이어트 비결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35-24-36의 신체 사이즈를 자랑하는 미스코리아 출신 함소원은 과거 한 방송에서 살이 많이 쪘던 과거가 있었다고 고백한 바 있다.
당시 함소원은 “무용을 시작하기 전, 나는 74kg에 달하는 거구였다”며 “뚱녀였던 고등학생 시절 건강에 관련된 책만 300권이 넘게 읽었고, 수십 가지의 다이어트를 해 봤고 모든 종류의 요요 현상을 겪어봤다. 많은 시행착오를 거쳤지만 몸매 가꾸기에는 건강식과 꾸준한 운동이 제일이다”고 말했다.
함소원은 바쁜 스케줄 속 요가를 통해 다이어트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다이어트 뿐만 아니라 요가에 깊은 관심을 두고 요가 지도자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요가 전문 서적을 출간하기도 했다.
또 하나의 방법은 다이어트 일기 쓰기와 다이어트 자료 스크랩하기다. 노트 한권을 준비해 그날 먹은 음식과 몸의 상태를 상세하게 기록하는 것. 바나나와 사과를 간 주스를 마시고, 점심은 콩가루를 물에 푼 것, 저녁은 삶은 달걀이나 두부로 대신하는 식단을 추천했다.
또한 함소원은 아침에 일어나 간단한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어준 것도 노하우로 전수했다. 하루 평균 운동시간은 2~3시간 정도로, 러닝머신에서 1시간30분 정도 빠른 걸음으로 걷기를 하는가 하면 수영, 계단 오르기 등을 즐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