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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재개 첫날 코스닥 시총 2위 된 CJ ENM... 주가는 약세

CJ오쇼핑(035760)과 CJ E&M이 합병한 신설법인 CJ ENM이 거래재개 첫 날인 18일 코스닥 시가총액 2위로 뛰어올랐다.


이날 오전 11시29분 현재 CJ ENM의 주가는 코스닥 시장에서 거래 정지 대비 7,900원(2.88%) 내린 26만6,8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를 기준한 시가총액은 5조8,500억원으로, 종전 2위인 신라젠(시총 4조7,466억원)을 제치고 코스닥 시총 2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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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1일 CJ E&M을 1주당 0.41주의 비율로 흡수합병한 CJ오쇼핑은 사명을 CJ ENM으로 바꾸고 이날 재상장했다. 회사 측은 “CJ오쇼핑 주주들에게도 합병법인 CJ ENM 주식을 교부했다”며 “기존 CJ E&M(약 1,590만주)과 CJ오쇼핑(약 603만주) 물량을 합친 2,193만주 규모 주식이 ‘CJ ENM’ 이름으로 거래가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조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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