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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미, 미국으로 강제 출국 그 후…근황 봤더니 자살기도까지?

/사진=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방송인 에이미의 근황이 화제인 가운데, 최근 그가 자살기도까지 시도했던 사실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최근 한 매체는 에이미가 미국 LA 자택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다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고 보도했다. 그 이유는 에이미가 최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 다뤄진 자신의 이야기를 접하고 충격을 받았다는 것.

이에 ‘풍문쇼’ 측은 “‘풍문쇼’ 방송에서 일부 출연진의 발언 가운데 에이미씨가 상처를 입을만한 내용이 있었습니다. ‘풍문쇼’ 제작진은 이를 안타깝게 생각하며 에이미씨에게 진심으로 사과의 뜻을 전합니다”라며 “에이미 씨가 조속히 건강을 회복할 수 있길 바랍니다”라며 공식 입장을 밝혔다.


사건의 발단은 이렇다. ‘풍문쇼’에서 패널들은 각자가 들은 ‘풍문’을 바탕으로 에이미의 집안 배경부터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 해결사 검사 사건, 졸피뎀 투약 혐의, 폭행 사건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그 과정에서 “에이미가 초면인 기자에게 20만원을 빌린 적이 있다”, “전 연인이었던 검사를 면회하러 가면서도 취재진에게 피부 보정을 부탁했다고 하더라” 등의 그야말로 풍문으로 들은 이야기까지 여과없이 방송에 나갔다.

이 방송이 전파를 탄 후 에이미는 심한 충격에 빠졌고, 이로 인해 자살기도까지 한 것.

한편, 에이미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엄청 살찌움. 같이 살 빼보자”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여러 장의 근황 사진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권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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