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호나이스 ‘이과수 커피얼음정수기 휘카페550’과 ‘슬림연수기S500’이 올해의 ‘굿디자인(GOOD DESIGN)’ 제품으로 선정됐다.
27일 청호나이스에 따르면 이들 두 제품이 수상한 ‘굿 디자인’ 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대표 디자인 인증마크로 산업디자인진흥법에 따라 상품의 외관과 기능,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선정한다.
‘2018 굿디자인’에 선정된 스탠드형 커피얼음정수기 ‘휘카페 550’은 수납할 물품이 많은 주방에 적합하게 295mm의 슬림한 가로 폭을 자랑하는 제품으로 공간활용도를 최대한 높였다. 또한 텀블러나 키가 높은 컵, 전기포트 등을 사용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는 트렌드에 맞춰 취수구 높이를 높여 이용 편의성을 극대화하는 등 세세한 부분의 디자인도 신경썼다. 티탄 색상을 적용해 외관을 고급스럽게 마감한 것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청호나이스 측은 설명했다.
또 다른 선정작인 ‘슬림 연수기 S500’은 115mm의 슬림한 두께로 좁은 욕실 공간에도 부담없이 설치할 수 있어 1인 가구나 신혼 부부 가정에서 높은 인기를 얻은 제품이다. 전면에 장착된 LED 표시등을 통해 연수를 위한 자동재생과 취수온도 확인을 손쉽게 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목경목 청호나이스 마케팅 사업부장 상무이사는 “앞으로도 기능적인 측면과 더불어 심미적인 요소까지 충족시키는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