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전세계 스마트폰 이용자 90% “디카보다는 폰카 선호”

LG전자 전세계 1,500명 설문조사 결과

초광각 기능 필수로 꼽아

LG전자 모델들이 V40씽큐(ThinQ)를 이용해 크리스마스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LG전자 모델들이 V40씽큐(ThinQ)를 이용해 크리스마스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전세계 스마트폰 이용자 10명 중 9명이 연말연시에 디지털 카메라보다는 스마트폰 카메라를 이용한 촬영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LG전자(066570)는 전세계 스마트폰 사용자 1,500여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카메라로 본 연말 풍경’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90%가 연말 기념사진을 스마트폰으로 찍는다고 24일 밝혔다.


응답자 중 77%는 스마트폰으로 촬영할 때 조명이 어두운 경우 불편함을 느낀다고 밝혔다.또 72%는 원하는 배경이 한 장에 모두 담기지 않는 점이 불편하다고 지적했다.



또 연말연시엔 친구와 연인을 찍겠다고 답한 응답자보다 배우자, 자녀, 부모 등 가족을 촬영하겠다고 밝힌 응답자가 두 배 더 많았다.

국가별로 V40 씽큐(ThinQ)에서 선호하는 카메라 기능도 갈렸다. 한국의 경우 전문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추천한 색상으로 화장한 효과를 내주는 ‘메이크업 효과’가, 스페인은 선택한 부분만 움직이는 사진으로 만들어주는 ‘매직 포토’가 인기가 높았다.

마창민 MC상품전략그룹장 전무는 “고객 목소리를 담은 차별화된 카메라 성능을 통해 스마트폰 카메라로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고 공유하는 트렌드를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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