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대관령치유의숲, 산림치유축제 13일 개최

100년된 금강소나무 군락지인 국립대관령치유의숲에서 산림치유축제가 열린다.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13일 강릉 성산면 국립대관령치유의숲에서 ‘백년의 숲 대관령 산림치유축제’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스트레스 지수(HRV) 및 체성분 측정 ▦나만의 컵 만들기 ▦꽃편지 만들기 ▦온열 치유 ▦이야기가 있는 다도·다식 치유 ▦금강소나무 숲길치유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강릉생명의숲에서도 나무 찻잔 받침 만들기와 풍경이 있는 나무 액자 만들기, 숲떡숲떡(화전만들기)을 선보이고 어흘리 마을회에서는 생강나무 꽃차 시음, 향토음식 맛보기, 우쿠렐레, 팬플룻 등 버스킹 연주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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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보호관리연구소와 강릉영동대학교에서는 트리클라이밍, 몽키클라이밍, 박스윙 등 나무오르기와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전 연령층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유·무료로 제공한다.

대관령치유의 숲 김진숙 센터장은 “대관령의 아름다운 숲을 활용한 치유프로그램을 한 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비정부기구(NGO)와 지역주민이 주체가 돼 국민들에게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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