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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솔로' 류현진의 피앙새…배지현, 다저스 마운드에 오르다

다저스타디움에서 '스타워즈 데이' 이벤트 열려

배지현 전 아나운서 경기 시구 참여

다저스타디움에서 ‘스타워즈’ 캐릭터와 만난 류현진 모습./LA다저스 공식 트위터 캡쳐본다저스타디움에서 ‘스타워즈’ 캐릭터와 만난 류현진 모습./LA다저스 공식 트위터 캡쳐본



놀라운 활약을 선보이고 있는 LA다저스의 류현진이 ‘스타워즈’ 캐릭터들과 만나는 모습이 공개돼 화제다.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는 LA다저스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가 열렸다. 이날 경기 시작에 앞서 류현진의 아내 배지현 전 아나운서의 시구와 함께 ‘스타워즈 데이’ 이벤트가 진행됐다.


이벤트 현장에서는 ‘현 솔로’로 불리는 류현진과 아내 배지현이 스타워즈 캐릭터들과 다정히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다저스 구단 측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현 솔로가 경기장에 있다”라며 현장 상황을 생생하게 담은 영상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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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타디움에서 ‘스타워즈’ 캐릭터와 만난 류현진 부부 모습./LA다저스 공식 트위터 캡쳐본다저스타디움에서 ‘스타워즈’ 캐릭터와 만난 류현진 부부 모습./LA다저스 공식 트위터 캡쳐본


지난 5월 LA다저스는 ‘스타워즈’ 캐릭터 ‘한 솔로’의 캐릭터를 본 딴 류현진의 버블헤드 인형 ‘현 솔로’를 공개했다./LA다저스 공식 트위터 캡쳐본지난 5월 LA다저스는 ‘스타워즈’ 캐릭터 ‘한 솔로’의 캐릭터를 본 딴 류현진의 버블헤드 인형 ‘현 솔로’를 공개했다./LA다저스 공식 트위터 캡쳐본


LA다저스 측은 영화 ‘스타워즈’ 캐릭터 ‘한 솔로’의 캐릭터를 본 딴 류현진의 버블헤드 인형 ‘현 솔로’를 지난 5월 공개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스타워즈를 테마로 소속팀 선수의 버블헤드를 만들기도 하는데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류현진이 주인공으로 발탁된 것이다. 다저스 구단은 지난해 켄리 잰슨을 주인공으로 한 스타워즈 테마 ‘켄리 칼리시안 바블헤드’를 제작한 바 있다.

구단 측은 이날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 특별 패키지 티켓을 구매하는 팬들에게 ‘현 솔로’ 버블헤드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발표했다. 스타워즈 캐릭터와 류현진 부부의 깜짝 만남이 담긴 모습에 팬들 역시 유쾌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류현진은 오는 5일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홈경기 선발 등판을 앞두고 있다. /김민주 인턴기자 min0704@sedaily.com

김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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