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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경찰:KCSI' 조재윤, 실종사건 해결 위한 진심 담긴 움직임

조재윤이 실종사건의 아픔에 함께 공감했다.

사진=MBC 에브리원 ‘도시경찰:KCSI’사진=MBC 에브리원 ‘도시경찰:KCSI’



지난 9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도시경찰:KCSI”에서는 조재윤이 장기 실종팀과 몽타주 작업 관련하여 회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조재윤은 37년 동안 큰아들을 못 찾고 계시다는 마음 아픈 사연을 듣고 가슴이 먹먹해졌다.

27년간 실종 단서를 찾아온 흔적들을 보면서 몽타주 작업에 더욱더 몰입했다. 조재윤은 CCTV가 이렇게 발달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종사건은 매해 늘어간다는 사실에 더욱 가슴 아파했고 가족의 슬픔을 대변해주고 작은 흔적이라도 찾으려는 힘든 일을 하고 있는 장기 실종팀을 돕고 싶어 했다.

조재윤은 “도와주고 싶더라고요. 차라리 시신을 찾아서 얼굴을 보고 땅에 묻으면 마음도 묻을 수 있지만 땅에 묻지 못하면 마음도 못 묻습니다. 절대로”라고 말했다.


이는 자신도 아이들의 아버지였기에 실종가족에게는 몽타주 사진 한 장은 큰 희망이라는거에 함께 공감했고 누구보다도 진중했다.



드라마와 영화 속 캐릭터와는 다르게 ‘인간 조재윤’의 솔직하고 진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도시경찰:KCSI’. 과학 수사대 요원으로서 매 사건마다 진중하게 임하며 반전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조재윤은 맏형으로서 동생들을 알뜰히 챙기며 특유의 밝은 모습으로 동생들은 물론 시청자들을 미소 짓게 했고 매 사건에 진중하게 임하고 눈물을 흘리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늘 진정성 있게 임하는 조재윤이 남은 도시경찰에서는 또 어떠한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방송 말미에 그동안 누구보다도 앞장서며 현장에서 도움이 될 정도로 성장한 조재윤도 두 눈을 의심케 하는 견디기 힘든 사건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과연 어떠한 사건을 마주한 것인지 16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김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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