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자료에 따르면 MBC가 23.48%의 점유율로 비드라마 부문 방송사 화제성 1위에 올랐다. SBS가 16.43%로 2위를 기록했고, Mnet, tvN, KBS2가 각각 3,4,5위를 기록했다.
MBC가 방송사 화제성 1위를 기록한 것은 ‘나 혼자 산다’ ‘마리텔V2’, ‘놀면 뭐하니?’ 등 예능 프로그램은 물론, ‘PD수첩’의 활약이 큰 영향을 미쳤다. 먼저 ‘PD수첩’은 ‘조국 장관과 표창장 의혹’ 편으로 연일 이슈를 모은 한편,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프로듀스X’ 조작 관련 예고를 공개하며 화요일 비드라마 부문 화제성 1위를 차지했다.
‘나 혼자 산다’는 7개월 만에 한혜진이 등장해 무지개 라이프를 선보여 시청자들에게 반가움을 안기며 금요일 예능 전체 시청률 1위는 물론 화제성까지 모두 잡았다. ‘놀면 뭐하니?:유플래쉬X뽕포유’는 유재석과 ‘펑크 음악의 대가’ 한상원의 즉석 재즈 공연을 공개, ‘드럼 영재’ 유재석의 놀라운 성장에 시청자들의 호평이 쏟아지며 유재석의 드럼 독주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TV화제성’은 TV 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2019년 9월 30일부터 10월 6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 예정인 모든 지상파, 종합편성, 케이블 등 총 42개 채널의 비드라마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뉴스 기사, 블로그/커뮤니티, 동영상, SNS에서 나타난 네티즌 반응을 분석하여 10월 7일 발표한 결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