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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뿜뿜' 모모랜드, 9인조→6인조로 재편…태하·연우 탈퇴

태하 전속계약 해지, 연우 배우 활동 집중

데이지는 협의 중

모모랜드./사진제공=MLD엔터테인먼트모모랜드./사진제공=MLD엔터테인먼트



걸그룹 모모랜드가 태하·연우의 탈퇴 등으로 9인조에서 6인조로 재편된다.


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는 30일 팬카페에 글을 올려 6인조 재편 소식을 전하고 “태하와 연우 양은 금일부로 팀을 떠난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태하 양은 심사숙고 끝에 본인의 의견을 우선 존중해 전속계약 해지와 함께 새로운 곳에서 새롭게 시작하려 한다”고 말했다. 이어 연우에 대해 “모모랜드 활동에 대한 애정이 깊었으나, 배우 활동과 병행하는 것은 팀과 연우 양 모두에게 무리라 판단해 팀을 떠나 당사 소속 배우로서의 활동에 집중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또 데이지와 활동 문제를 상호 협의 중이라며 “협의를 마치는 대로 소식을 전해드리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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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랜드는 혜빈·제인·나윤·주이·아인·낸시 6인조로 활동할 전망이다. 소속사는 “오랜 시간 동안 아티스트와 당사 간 많은 대화와 협의 끝에 신중하게 내린 결정”이라며 “새로운 길을 걷게 될 모든 멤버들에 대한 따뜻한 격려와 사랑 부탁드린다”고 설명했다.

당초 7인조로 출발한 모모랜드는 2017년 태하와 데이지의 합류로 9인조가 됐다. 태하는 팀에서 메인보컬을, 연우와 데이지는 래퍼를 맡아왔다.
/김현진기자 stari@sedaily.com

이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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