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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현 ㈜오토복코리아헬스케어 대표이사,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 수상







박동현 ㈜오토복코리아헬스케어 대표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성공개최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지난 2019년 12월 31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였다.



세계적인 헬스케어 그룹인 오토복은 지난 1988년 서울 패럴림픽대회를 시작으로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까지 매 대회 선수촌 내 장비수리센터를 운영하며 국적에 관계없이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선수들에게 무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장애인 선수들이 참가하는 패럴림픽대회에서는 거의 모든 선수들이 의수족, 휠체어 등의 장비를 사용하는데 이런 장비의 상태는 선수들의 기량과 성적에 매우 큰 영향을 준다. 그렇기 때문에 패럴림픽대회에서는 장비에 대한 양질의 서비스가 필수적으로 제공되어야 한다.


특히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는 오토복의 한국 지사인 ㈜오토복코리아헬스케어가 주축이 되어 준비 및 운영을 하였고 한국을 포함한 총 11개국의 오토복 지사로부터 온 기술전문가들이 대회 기간 내내 휴일 없이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또한 대회에 참가한 한국대표팀에는 ㈜오토복코리아헬스케어의 기술 전문가인 송창호 의지보조기기사를 파견하여 대표팀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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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박동현 대표는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 크로스컨트리 금메달, 동메달리스트인 신의현 선수와 아이스하키 동메달리스트인 한민수, 정승환 선수, 스노보드 팀의 박항승, 김윤호 선수의 시합용, 훈련용 장비를 후원한 바 있다.

박동현 대표는 지금도 이 선수들에 대한 후원을 계속하고 있으며 위 선수들 외에도 국가대표 크로스컨트리 팀의 서보라미 선수 등 새로운 선수들을 대상으로 후원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오토복은 오는 2020 도쿄 패럴림픽대회 역시 공식 스폰서로서 후원을 한다. 이에 대해 박동현 대표는 “패럴림픽 대표팀 선수들도 똑같은 국가대표 선수입니다. 우리가 국가대표 축구팀 선수들의 경기를 기다리며 챙겨서 보고, 열정적인 마음으로 응원하듯이 패럴림픽 선수들에게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계속해서 그들의 위대한 도전을 응원하겠습니다.”라고 전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하였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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