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모처럼의 황금연휴..연휴기간 날씨는?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하늘./연합뉴스남산에서 바라본 서울하늘./연합뉴스



29일 기상청에 따르면 연휴기간인 5월 5일까지 제주도 부근 해상에서 일본 남쪽 해상으로 이동하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5월 1일과 2일에는 강원 영서와 경기 북부 일부지역에서 비고 조금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강우 지역은 경우에 따라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특히 5월 2일~3일 제주도에서는 약한 기압골로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된다.


연휴 기간 동안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햇볕이 강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 남쪽 해상으로 이동하는 이동성 고기압에서 불어오는 따뜻한 남서풍으로 기온이 올라 5월 1일~2일은 대구와 경북 내륙은 30도 이상까지 오를 전망이다. 그 외 남부내륙과 영서 지방도 30도 가까이 올라 올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보여 초여름 날씨를 보일것으로 보인다.



5월 3일~5일은 조금 기온이 내려가면서 평년기온 보다 조금 높은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봄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연휴 첫날인 30일과 둘째날인 5월 1일 오후에는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 전망이다. 기상청은 “산불 등 화재에 계속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방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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