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한국농어촌공사가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힘을 합친다.
소진공은 11일 전남 나주 농어촌공사 본사에서 농어촌공사와 지역발전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1기관·1시장 찾기 캠페인, 창업·재기지원 및 농업분야 직업탐색 기회제공, 6차 산업제품 판로개척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칠 예정다. 이번 협약은 최근 집중 호우 피해가 집중된 전남의 경제 회복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은 “소상공인·전통시장과 농어민을 대변하는 두 기관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공공기관간 협력이 지역 경제 위기극복을 위한 초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