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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산업센터 가온비즈타워, 비즈니스 최적의 입지 자랑




대전광역시 대덕구 대화동 290-19에 건립 예정인 지식산업센터 ‘가온비즈타워’가 주목을 받고 있다. 개발 호재로 분위기가 들썩이는 대전 산업단지 일원에 공급되는 최첨단 지식산업센터로, 풍부한 개발 프리미엄이 기대되는 동시에 비즈니스 편의성을 더하는 우수한 설계로 호평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가온비즈타워가 건립되는 대전 산업단지는 조성된 지 50년이 지나면서 기반시설 노후화와 편의시설 부족 등 다양한 문제를 겪어왔지만, 수도권과 영호남을 모두 잇는 교통 요충지로서의 편리함과 오랫동안 비즈니스 역량을 축적해 온 수많은 입주 기업들 간의 시너지 효과를 누리기 위해 시설의 불편을 감수하고도 기업들이 꾸준히 찾아올 수밖에 없을 만큼 비즈니스에 유리한 입지였다.


그런데 대전 산업단지에 최근 재개발, 재생 사업이 진행되고 최첨단 지식산업센터도 개발이 예정되면서 유일한 단점으로 지목됐던 낙후된 비즈니스 환경도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 개발 후에는 제조업을 비롯한 IT, 바이오 같은 첨단 기업들이 대거 입주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대전 산업단지의 산업구조가 고도화될 것으로 보인다.

먼저 대전 산업단지에 건립 예정인 지식산업센터 가온 비즈타워는 대지면적 10,630.00㎡(3,215.58평), 연면적 69,597.06㎡(21,053.11평)의 지하 2층~지상 12층으로 초대형 규모를 자랑한다. 이는 대전 산업단지 최대 규모이며, 대전 산업단지 입주 기업들이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던 불편사항과 요구사항에 철저히 맞춰 설계된 것으로 유명하다.


대전 산업단지는 주차장이 매우 부족하여 도로마다 기업 임직원들이 불법주차를 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었으나 가온비즈타워는 법정대비 무려 308%에 달하는 681대의 주차장을 확보해 자가용 통근비율이 높은 대전의 지역 특성에도 대처했다. 또한, 산업단지 내에 녹지나 휴게공간이 부족한 현황과 대조적으로 건물 내 하늘공원과 옥상정원, 스트리트 상업시설, 넓은 야외광장을 배치해 쾌적한 근무환경을 갈망하던 기업 임직원들의 만족도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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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온비즈타워는 물류 상하역의 편리성을 중요하게 여기는 대전 산업단지 기업들의 특성에도 맞춰 호실 바로 앞에서 2.5t 트럭의 상하역이 가능한 드라이브인 시스템과 건물 내부까지 진입하지 않고도 40ft 컨테이너의 접안이 가능한 공동하역장도 갖췄다. 드라이브인 시스템이 없거나 미비했던 기존 대전 지역 지식산업센터와 달리 물류 상하역 편리성에 특화된 설계를 선보인 것이다. 보다 쾌적한 환경을 갖추고 싶지만 대안이 없어 신축 지식산업센터가 공급되기만을 기다리던 기업들의 입주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둔산 신도시와 대전 산업단지를 직접 연결하는 한샘대교까지 2019년 착공해 2021년 완공을 앞두고 있다. 대전 산업단지는 그동안 도심지에 위치해 있으면서도 유등천과 주택가에 막혀 접근성이 떨어졌지만 총 연장 420m, 폭 23~32m의 왕복4차로 한샘대교가 완공되면 출퇴근 편의성도 대폭 향상되며 물류의 이동 시간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가온비즈타워는 대전광역시 대전시 대덕구 한밭대로 1041에서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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