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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코로나19 어제 확진자 38명…국내 발생 23명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49일 만에 50명 밑으로 내려왔다.


29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 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38명이라고 발표했다. 이 중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3명, 해외유입 사례는 15명으로 국내 발생의 경우 전일 대비 17명 줄었다. 이는 사회적거리두기 1단계에 해당하는 수치다. 확진자 수는 줄었지만 집단감염 여파는 여전하다. 국내 발생 확진자 중 11명은 서울에서 발생했으며 경기(6명), 부산(3명)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서울 강남구 ‘대우디오빌플러스(누적 52명)’, 관악구 ‘삼모스포렉스(29명)’, 도봉구 ‘예마루데이케어센터(누적 27명)‘ 등에서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또한 경기, 경북 등에서 소규모 가족·지인 모임이 발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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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누적 확진자수는 2만3,699명이며 이 중 해외유입은 3,208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78명이며 현재 1,822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15명이며,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07명(치명률 1.72%)이다.

서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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