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축산협회가 주관하는 ‘유기·무항생제 축산대상’은 친환경 축산 실천의욕 고취와 지속 가능한 축산업 육성을 위해 이를 실천하고 있는 우수농가와 업체를 대상으로 수상을 진행하는 행사다. 올해에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시상식 행사는 열리지 않았다.
수상 대상은 △유기·무항생제 축산물 인증농가 △유기·무항생제 축산물 취급자 인증업체 △유기가공식품 인증업체 △비식용유기가공품 인증 기업 △항생제·잔류농약 불검출 축산자재 생산 기업 등이다. 시상 부문은 △대가축(한육우·낙농) △중가축(돼지·산양·흑염소) △소가축(산란계·육계·오리) △축산물 유통 △축산자재 등이다. 수상 대상 선정은 판매 실적을 비롯해 인증서·성적서·자격증·교육 수료증 등 전문성을 입증하는 서류 심사와 지역사회 기여도·사업장 실사·시설 평가 등을 실시한 결과에 따라 진행됐다.
강석진 우진비앤지 대표이사는 “유기·무항생제 축산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항생제 대체제 개발과 양질의 제품 생산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wown9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