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홍기획과 인천광역시는 웹3를 활용해 도시 마케팅을 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업으로 블록체인 산업 내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겠다는 취지다. 대홍기획의 네트워크와 노하우, 인천시가 보유한 공공 인프라를 바탕으로 상호 협력 및 교류를 강화할 방침이다. 대홍기획과 인천시는 국내외 대체불가토큰(NFT) 지식재산권(IP) 간 공동 마케팅 등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한 도시 브랜딩을 추진하기로 했다.
대홍기획은 웹3 대중화를 목표로 티켓, 멤버십, 브랜드 캐릭터 등 다양한 분야에 대체불가토큰(NFT)를 접목한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이고 있다. 앱토스·애니모카브랜즈·사이버 커넥트 등 블록체인 프로젝트와 파트너십을 맺고 브랜드 협업, 레거시 마케팅 연계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인천시는 블록체인을 활용한 도시 마케팅과 허브 도시 조성을 위해 지난 달 도시 주도형 NFT인 ‘인천히어로즈’ 프로젝트를 내놨다. 오는 2027년까지 인천시를 블록체인 기술 허브 도시로 만들기 위해 민간 기업과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