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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브리핑] 존 디튼 “SEC와 2000만 달러 합의는 리플의 99% 승리”

6일 오후 1시 10분 기준 비트코인(BTC) 가격 차트 / 출처=빗썸6일 오후 1시 10분 기준 비트코인(BTC) 가격 차트 / 출처=빗썸




국내 주요 가상자산이 상승세다.

6일 오후 1시 10분 빗썸에서 국내 비트코인(BTC)은 전일 대비 0.19% 상승한 4693만 8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더리움(ETH)은 0.40% 증가한 253만 원이다. 바이낸스코인(BNB)은 1.18% 오른 32만 6400원, 리플(XRP)은 5.31% 상승한 914.1원에 거래됐다. 솔라나(SOL)는 0.36% 감소한 5만 4850원이다.



국제 시장도 상승세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에서 BTC는 전일 대비 0.80% 떨어진 34973.73달러를 기록했다. ETH는 0.12% 증가한 1885.33달러에 거래됐다. 테더(USDT)는 전일 대비 0.01% 오른 1달러, BNB는 0.50% 상승한 243.58달러다. XRP는 1.83% 감소한 0.6812달러에 거래됐다.



가상자산 전체 시가총액은 전년 동일 대비 2600억 달러(약 338조 3380억 원) 가량 증가한 1조 3200억 달러(약 1717조 7160억 원)다. 가상자산 데이터업체 알터너티브닷미가 제공하는 공포탐욕지수는 전일 대비 7포인트 상승한 72포인트로 ‘탐욕’ 상태다.

한편 가상자산 전문 변호사 존 디튼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화(SEC)와 리플의 소송 결과에 대해 리플의 승리라는 해석을 내놨다.

5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SEC는 리플이 지난 2020년 12월 판매한 자체 가상자산 XRP에 대해 미등록 증권이라며 소송을 진행한 바 있다. 그러나 SEC와 리플이 2000만 달러(약 260억 2400만 원)에 합의하며 분쟁은 일단락되었다.

이 가운데 가상자산 커뮤니티 일각에서는 소송 결과가 “SEC와 리플이 50대 50으로 비긴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이에 디튼 변호사는 “SEC와 2000만 달러 이하로 합의한 것은 리플의 99% 승리”라고 주장했다. 리플에 있어서 가장 합리적인 해결책이라는 분석이다.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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