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민주, 무안 항공사고에 "국민 생명과 안전, 정부 제1책무"

"관계 당국, 인명 구조에 최선 다해달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더불어민주당이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항공기 활주로 이탈 사고에 대해 “가용인력을 총동원해서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해달라”는 입장을 밝혔다.



황정아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방금 무안공항에서 175명의 승객과 6명의 승무원을 태운 항공기가 착륙 중 추락 사고가 발생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접했다”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은 정부의 제1책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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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대변인은 “관계 당국은 인명 구조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현장에서 애쓰고 계신 소방관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들도 안전에 유념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도 이날 페이스북에 “관련 당국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가용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대응에 총력을 기울여주시기 바란다”고 적었다.

박 원내대표는 “피해수습과 사후 대응에도 만전을 기해주시길 당부드린다”며 “민주당도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고 강조했다.


도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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