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은행의 예대금리차가 1.15%포인트로 4개월 연속 확대되는 가운데 내년 초 대출 여력 확대가 예상됩니다. 기업 체감 경기가 팬데믹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하고 있으며, 글로벌 반도체 업계의 생산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현 시점에서는 예금 비중 확대와 우량 채권 중심의 안정적 포트폴리오 재편이 필요합니다.
■ 금리 동향과 은행 수익성
5대 시중은행의 11월 신규 취급액 기준 평균 가계 예대금리 차는 1.15%포인트로 전월 대비 0.114%포인트 확대됐다. 농협은행과 국민은행이 각각 1.27%포인트로 가장 컸고, 하나은행(1.19%포인트), 신한은행(1%포인트), 우리은행(1.02%포인트) 순이었다. 내년 초부터는 은행들의 가계대출 여력이 늘어나며 예대금리 차가 좁혀질 것으로 전망된다.
■ 기업 체감경기와 소비 동향
12월 전산업 기업심리지수는 전월보다 4.5포인트 하락한 87로, 코로나19 팬데믹 당시인 2020년 9월(83)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BC카드 분석 결과, 올해 11월까지 국내 카드 매출은 전년 대비 4% 감소했으며, 교육(-5.6%)과 식음료(-6.6%) 등 필수 소비 분야까지 위축되고 있다.
■ 반도체 산업 경쟁 구도
마이크론이 내년 말까지 HBM 생산량을 현재 월 2만 장에서 6만 장으로 3배 확대할 계획이며, TSMC는 일본 구마모토 1공장에서 월 5만5000장 규모의 생산을 시작했다.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의 생산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각각 17만~20만장, 14만장까지 HBM 생산량을 늘릴 예정이다.
[금융상품 투자자 관심 뉴스]
1. 5대 은행 예대금리 차 1.15%P…넉달 연속 확대
기사 바로가기 : https://www.sedaily.com/NewsView/2DIA9C6CUV
- 5대 은행 예대금리차 1.15%포인트 기록, 전월대비 0.114%포인트 증가
- 농협·국민은행 1.27%포인트로 가장 높아
- 내년 초 대출여력 확대로 금리차 축소 전망
금융상품 투자자 인사이트: 2024년 1분기 예금 비중 40%까지 확대. 대출금리 하락 전까지 안정적 예금상품 선호. 리스크 관리를 위해 3개월, 6개월, 1년 만기 분산 예치 필요.
2. 기업 체감경기 팬데믹 이후 최악…가계는 자녀 교육비마저 줄였다
기사 바로가기 : https://www.sedaily.com/NewsView/2DIA977DQC
- 12월 전산업 기업심리지수 87 기록
- 제조업 86.9, 비제조업 87.1로 하락
- 내년 1월 전망치도 추가 하락 예상
금융상품 투자자 인사이트: 2024년 1분기 안전자산 비중 70%까지 확대. 우량 회사채와 국채 중심 포트폴리오 구성. 채권 만기 6개월~2년 분산 투자로 금리 리스크 관리.
3. 코스피 장중 2400선 무너져…14년만에 ‘6개월 연속’ 하락
기사 바로가기 : https://www.sedaily.com/NewsView/2DIA9X8S48
- 코스피 2404.77 마감, 전일대비 1.02% 하락
- 외국인·기관 각각 1733억원, 1140억원 순매도
- 6개월 연속 하락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처음
금융상품 투자자 인사이트: 2024년 1분기, 주식형 상품 비중 20%까지 축소. 고배당 우량주와 저평가 가치주 중심으로 포트폴리오 조정. 주가하락에 대비해 채권 비중 단계적 확대.
[금융상품 투자자 참고 뉴스]
4. 삼성 美 반도체 투자비용 3조 껑충…원가부담에 1분기 역성장할 수도
https://www.sedaily.com/NewsView/2DIA9BWDBY
- 원달러 환율 1486.7원까지 상승
- 기업들 원가부담 가중으로 실적 우려
- 수출기업 중심 실적 하락 예상
금융상품 투자자 인사이트: 2024년 1분기, 달러 자산 비중 30% 이상 유지. 환율 변동성 대비해 환헤지 상품 편입 검토. 수출 의존도 높은 기업 투자 비중 축소.
5. 마이크론 거침없는 HBM 공세…‘내년말 월 6만장 생산’
https://www.sedaily.com/NewsView/2DIA9ODWEO
- HBM 월 생산량 2만장에서 6만장으로 확대
- 시장점유율 20%대 목표
- 삼성전자·SK하이닉스도 증산 계획
금융상품 투자자 인사이트: 2024년 2분기부터 반도체 관련 ETF 비중 10%까지 제한적 확대. 경쟁 심화에 따른 수익성 악화 위험 고려해 신중한 접근 필요.
6. “계획대로” TSMC, 日구마모토 1공장 양산 돌입"
https://www.sedaily.com/NewsView/2DIA9U33MH
- 월 5만5000장 생산능력 보유
- 2027년 말 2공장 양산 목표
- 총투자액 200억 달러 규모
금융상품 투자자 인사이트: 2024년 하반기, 글로벌 파운드리 업체 채권 분산 투자. 일본 반도체 장비주 ETF는 5% 이내로 제한적 투자 검토.
[오늘의 용어 설명]
▶ 예대금리차: 은행이 받는 대출금리와 지급하는 예금금리의 차이. 은행의 수익성을 나타내는 핵심 지표로, 차이가 클수록 은행의 이자 수익이 증가함. 현재는 1.15%포인트로 4개월 연속 확대되었으나, 내년 초 축소될 것으로 전망됨.
[주목 포인트]
1. 자산배분 전략
- 예금 비중 40% 이상으로 확대, 우량 채권 중심 포트폴리오 구성, 주식은 고배당 가치주 위주로 축소
2. 리스크 관리
- 달러 자산 30% 이상 보유, 채권 만기 분산 투자, 환헤지 상품 편입 검토
3. 업종별 투자전략
- 은행주 단기 수익성 주목, 반도체 업종 신중한 접근, 내수 중심 우량기업 선별
[키워드 TOP 10]
예대금리차, 기업심리지수, 소비위축, 코스피하락, 원달러환율, HBM경쟁, 안전자산, 채권투자, 포트폴리오재편, 리스크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