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골프 골프일반

서원밸리, 정석천 신임 대표이사 선임

1999년 개장 때부터 운영·관리 등 다양한 역할

"인프라 효과적 발전, 최고 서비스·코스로 고객감동”







대보그룹은 서원밸리CC 신임 대표이사로 정석천(55·사진) 상무를 선임했다고 31일 밝혔다.



정 신임 대표는 1999년 서원밸리 개장 당시부터 경기 운영, 회원 관리, 전략마케팅, 관리 임원 등을 맡아온 골프장 업계 전문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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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0회를 맞은 서원밸리 자선 그린콘서트와 다문화가정 합동결혼식 등 사회공헌 활동과 꿈나무 육성, 대보 골프단 운영, 국내외 프로 및 아마추어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한 것으로 평가 받는다고 대보그룹은 설명했다.

그룹 측은 “30년 넘게 쌓아온 풍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정 대표는 서원밸리의 다양한 인프라를 효과적으로 발전시키고 골프장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를 통해 서원밸리와 서원힐스를 찾아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최고의 서비스와 코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 감동을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석호 대표는 31일자로 9년 임기를 마치고 퇴임한다.

서원밸리는 2023 서울경제·서울경제 골프먼슬리 한국 10대 골프장에 선정되는 등 ‘10대 코스’에 단골로 뽑히는 명문이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 개최를 통해 업그레이드한 서원힐스도 2024 서울경제·서울경제 골프먼슬리 한국 10대 퍼블릭 골프장에 이름을 올린 곳이다.

서원밸리CC 밸리 코스 8번 홀 전경.서원밸리CC 밸리 코스 8번 홀 전경.


양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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