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다음달 5일부터 코스닥시장의 위탁증거금을 현금 100%에서 현금 40%, 대용 40%로 인하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삼성증권은 그러나 투자자들에 대한 보호조치로 투자유의종목이나 감리종목에 대한 투자는 기존과 동일하게 100% 현금증거금률을 유지하기로 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최근 코스닥시장에 대한 고객의 관심증대에 맞춰 코스닥시장에서 경쟁력확보 및 대고객 서비스차원에서 증거금을 인하하기로 했다』며 『이번조치로 투자자들이 적은 투자자금으로 코스닥종목을 거래할 수 있어 코스닥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