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설문] 중학생 직업선호도 1위는 `교사'

중학생들은 장래 직업으로 교사를 가장 선호하고 있으며 특히 여학생들은 여성의 직업활동에 긍정적이면서도 여전히 전통적 직업의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8일 내놓은 「중학생 진로교육 실태 및 요구조사」 보고서에따르면 전국 1,307명의 남·녀중학생을 상대로 설문조사한 결과 선호하는 직종으로 여학생은 교육계(23.3%), 미용·패션계(14.4%), 연예계(9.3%), 의료계(9.1%)를 꼽았다. 남학생은 기술공학계(15.3%), 경영·사업계(10.2%), 공무원(9.1%), 교육계(8.9%),사무직(8.5%), 의료계(8.2%), 관료·법조계(8.2%) 등으로 여학생보다 다양했다. 구체적으로는 여학생의 경우 초중등교사, 패션디자이너, 유치원교사, 의사, 탤런트 순이었고 남학생은 초중등교사, 컴퓨터 프로그래머, 회사원, 의사, 직업운동선수 순으로 남녀 모두 교사가 1위였다.【정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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