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클린턴 재선 유력/미대선 투·개표 순조

【워싱턴=외신 종합】 96년 미 대통령선거가 5일 상오6시(한국시각 5일 하오 8시) 동부지역을 시작으로 일제히 투표에 들어갔다.이번 선거에서는 또 상원의원 34명과 하원 4백35명전원, 주지사 11명을 동시에 선출하게 된다. 선거의 개표결과는 일부 동부지역에서 투표가 마감되는 하오 6시(한국시각 6일 상오8시)께부터 나오기 시작, 이날 밤늦게 최종 당락여부가 판가름날 것으로 예상된다. ▶관련기사 8면 선거일 현재까지의 각종 여론조사 결과 민주당의 빌 클린턴 대통령의 승리가 확실시되며 의회에서는 공화당의 승리가 점쳐지고 있다. 클린턴이 승리하면 1944년 프랭클린 루스벨트 이래 선거를 통해 연임에 성공한 첫 민주당 대통령이 된다. 투표를 앞두고 등록을 마친 유권자는 약 1억3천만명이며, 이에따라 투표율도 지난 92년 선거의 55·2%보다 다소 낮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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