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하니웰(대표 권태웅)은 정밀한 온·습도 동시조절이 가능한 프로그래머블 온습도 컨트롤러(모델명 IPC 1000)를 국내에서 처음 개발, 7월부터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프로그래머블 온습도 컨트롤러는 항온 항습실을 비롯해 일반 건물 및 공장 등의 온·습도 조절장치에 사용되는 장비로 그동안 국내수요는 전량 일본에서 수입해왔다.
한국하니웰은 미국 하니웰의 기술지원 없이 자체 기술로 제품 개발에 성공했으며 앞으로 이 제품을 내수공급과 함께 전략수출품목으로 키워나가기로 했다. /민병호 기자 BHMIN@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