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위성미, 최악의 성적으로 컷 탈락

유러피언마스터스 2R 8오버파 79타…최하위권 추락


위성미(17ㆍ나이키골프)가 10번째 남자프로대회 도전 무대로 택한 유럽프로골프(EPGA)투어에서 최악의 성적으로 컷 탈락했다. 위성미는 8일(이하 한국시간) 스위스 크랑몬타나의 크랑쉬시에르골프장(파71ㆍ6,857야드)에서 펼쳐진 EPGA 오메가 유러피언마스터스 2라운드에서 버디는 1개에 그치고 보기 5개와 더블보기 2개를 쏟아내 8오버파 79타로 크게 부진했다. 첫날 7타를 잃어 155명 출전자 가운데 공동146위에 자리했던 위성미는 합계 15오버파로 최하위권까지 떨어졌다. 위성미는 올해 미국 PGA투어 소니오픈 1라운드에서 9오버파를 친 적이 있지만 이틀합계 15오버파는 자신의 남자대회 출전 사상 최악의 성적이다. 위성미는 미국으로 돌아가 오는 15일 개막하는 PGA투어 84럼버클래식에도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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