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가스공사·삼천리 등 가스 관련주 강세

국제유가가 급등하고 있는 가운데 가스 관련주가 소리 없는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30일 주식시장에서 한국가스공사와 삼천리는 나란히 강보합으로 장을 마치며 최근 5거래일 중 4거래일 상승 마감했다. 마감가는 각각 7만6,200원과 20만2,500원. 두 종목 모두 큰 폭으로 오르지는 않지만 하방경직성을 탄탄히 다지며 꾸준히 상승하는 모습이다. 김승철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한국가스공사에 대해 “미얀마 광구 가스판매 양해각서 (MOU) 체결로 불확실성을 해소했고 이에 따라 해외가스전 가치가 재부각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로 10만3,000원을 제시했다. 김승원 한양증권 연구원은 삼천리에 대해 “고유가 시대를 맞아 대체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삼천리의 에너지 관련 다각화된 사업포트폴리오는 시장의 재조명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로 25만4,000원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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