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대통령실

李대통령, G8 참석위해 8일 출국

이명박 대통령이 일본 도야코(洞爺湖)에서 열리는 선진8개국(G8) 확대정상 기후변화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8일 출국한다. G8의 올해 의장국인 일본의 초청으로 옵서버 자격으로 참석하는 이 대통령은 1박2일의 순방기간 동안 확대정상회의에 참석하고 인도ㆍ브라질ㆍ호주ㆍ멕시코ㆍ인도네시아ㆍ러시아ㆍ미국 등과 순차적으로 양자 정상회담을 갖는 등 다자외교 무대에 데뷔하게 된다. 우리나라 대통령이 G8 정상회의에 참여하기는 처음이다. 이 대통령은 확대정상회의 기간 중 개발도상국의 자발적인 탄소배출 감소를 위한 선진국의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제시하고 개도국에 대한 민간 차원의 자금ㆍ기술 유입을 활성화할 수 있는 구상을 내놓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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