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중 시중은에 첫 투자 검토/세계은행,자본금의 10%까지

【홍콩 AP=연합】 세계은행은 2일 중국 민간기업에 대한 신뢰감의 표시로 최근 설립된 중국의 한 시중은행에 대한 최초의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세계은행의 민간투자지원기관인 국제금융공사(IFC)는 아직 민생은행으로부터 최종 제의서는 받아보지 못했지만 자본금의 10%까지 투자할 전망은 밝다고 세계은행의 리처드 프랭크 전무가 말했다. 민생은행은 정부 산하기관인 중국공상련합회의 후원 아래 올해 설립됐다. 홍콩의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지는 세계은행의 민생은행 투자는 중국의 은행부문에 대한 국제적인 신뢰를 증진시킬 것이라고 지적하고 세계은행은 또 다른 중국은행에 대한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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