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鄭통일 사표 제출 金복지 사의 표명

鄭통일 사표 제출 金복지 사의 표명 권구찬 기자 chans@sed.co.kr 안길수 coolass@sed 기자 coolass@sed.co.kr 정동영 통일부 장관과 김근태 보건복지부 장관이 30일 노무현 대통령에게 사표를 제출했다. 두 장관은 2월에 치러질 열린우리당 당 의장 선거에 출마할 예정이다. 정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수유리 통일연구원에서 통일부 종무식을 가진 뒤 사표를 제출했다. 그는 앞으로 해야 할 일과 관련, "절에 가서 좀 머물면서 시간을 갖고 신중히 생각하겠다"고 말했다. 김 장관도 이날 노 대통령과의 조찬 자리에서 "예산이 통과되는 즉시 당에 돌아가 전당대회에 도전하겠다"며 장관직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장관은 이 자리에서 "생각이 바른 분들, 사회적 대타협을 주장하는 분들, 영혼이 맑고 사명감이 있는 분을 중용해달라"며 후임 인사에 대해서도 노 대통령에게 건의했다. 노 대통령은 김 장관과의 조찬 자리에서 "(우리당 전당대회에서) 치열한 경쟁이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고 김 장관 측이 전했다. 입력시간 : 2005/12/30 17:37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