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대우證, 페이퍼코리아 `매수` 의견

대우증권은 9일 페이퍼코리아(01020, 옛 세풍)의 안정적인 수익구조가 돋보인다며 `매수` 투자의견에 목표주가로 900원을 제시했다. 대우증권은 페이퍼코리아의 지난해 평균 영업이익률이 19.5%에 달하는 등 안정적인 수익기반을 확보했다며 이는 과점구도가 형성돼 있는 신문용지 시장이 공급자에게 유리하게 작용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지난해 11월에 코스닥등록기업인 버추얼텍에 인수되면서 구조조정과 자산건전성 증대로 수익구조가 개선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최기림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출자전환과 채무탕감 등 구조조정이 일단락됨에 따라 금융비용 부담이 감소해 경상이익의 증가가 예상된다”며 “신규 설비 완공으로 원가절감 효과가 기대되는 등 경영개선 효과가 가시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상용기자 kimi@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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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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