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만행 저지른 일본 반드시 사죄해야"

종군위안부 이용순할머니


“만행을 저지른 일본은 반드시 사죄해야 합니다.” 2차 대전 당시 일본군 종군위안부로 끌려갔던 이용순 할머니는 15일(현지시간) 미국 하원 외교위원회 아시아태평양 환경소위원회에서 처음 개최한 위안부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당시 일제가 저지른 만행을 폭로하며 이같이 말했다. 청문회에는 김군자 할머니와 네덜란드인 얀 러프 오헤른 할머니가 같이 참석해 당시 겪었던 참상을 낱낱이 증언했다. 세 할머니는 청문회를 마친 후 일본 정부의 공식 사과를 촉구하고 미 의회에 위안부 결의안 처리를 당부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