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클릭을 찾는 네티즌은 하루에 6,000~7,000명 정도. 한달새 회원이 1만5,000명이나 늘었다.오토클릭의 가장 큰 장점은 중고차 물량이 많다는 점이다. 자동차매매사업조합과 계약을 맺어 회원사인 전국 2,700여개 매매업체에서 제공하는 중고차 매물 정보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한국자동차매매조합과 정식으로 계약을 맺은 것은 오토클릭이 처음이다.
중고차를 사려는 사람들은 지역, 제조사, 차종, 가격에 따라 자신이 원하는 차를 검색한 뒤 원하는 차가 있으면 해당 중고차 매매상사의 홈페이지로 이동하면 된다. 차를 팔고 싶을 때는 매물로 등록할 수도 있다.
중고자동차매매사업조합에서 조사한 매달 시세표가 실려 있으며, 이달의 네티즌 베스트카, 20대 여성에게 가장 인기있는 자동차 베스트5, 지역별 판매순위, 메이커별/차종별/연식별/주행거리별/가격대별 등의 자료도 제공된다.
오토클릭의 김석하 사장은 『인터넷을 통해 중고차를 사면 비싸게 차를 살 염려가 없다』며 『인터넷을 통해 중고차 가격이 평준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상연기자DREAM@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