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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호암상에 정상욱교수등 5명

예술상 이청준씨<br>공학상 엄창범 교수<br>의학상 서동철 교수<br>사회봉사상 프라이싱거 회장

정상욱 교수, 이청준씨, 엄창범 교수, 서동철 교수, 프라이싱거 회장

올 호암상에 정상욱교수등 5명 예술상 이청준씨공학상 엄창범 교수의학상 서동철 교수사회봉사상 프라이싱거 회장 김현수 기자 hskim@sed.co.kr 자기장으로 전기편극현상 제어를 증명한 정상욱 미 러트거스대 석좌교수, 서편제로 유명한 소설가 이청준씨, 한센병 후원단체인 릴리회 회장인 엠마 프라이싱거씨 등이 올해 호암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호암재단은 3일 2007년도(제17회) 호암상 수상자를 확정, 발표했다. 올해 부문별 수상자는 ▦과학상 정상욱 박사(50ㆍ미 러트거스대 석좌교수 겸 포항공과대 석학교수) ▦공학상 엄창범 박사(49ㆍ미 위스콘신대 교수) ▦의학상 서동철 박사(46ㆍ미 스크립스연구소 교수) ▦예술상 이청준씨(68ㆍ소설가) ▦사회봉사상 엠마 프라이싱거씨(75ㆍ릴리회 회장) 등 5명이다. 이들 수상자는 국내외 각계 주요 기관 및 전문인사들로부터 추천받은 후보자를 대상으로 부문별 학자ㆍ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35명)의 4개월간에 걸친 엄정한 심사와 전문가 자문, 현장실사를 통해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6월1일 서울 순화동 호암아트홀에서 거행되며 수상자들에게는 각 부문별로 2억원의 상금과 순금 메달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또 호암재단은 시상식을 전후해 호암상 수상자들의 수상기념 강연회를 전국의 주요 대학, 고교, 학회 등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호암상은 고 이병철 삼성 회장의 사회공익정신을 이어받아 학술·예술 및 사회발전과 인류복지 증진에 탁월한 업적을 이룬 인사를 포상하기 위해 지난 90년 이건희 삼성 회장이 제정한 상이다. 정상욱 교수, 이청준씨, 엄창범 교수, 서동철 교수, 프라이싱거 회장 입력시간 : 2007/04/03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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