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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수도권 공공분양 1만 8,000가구 쏟아진다

성남 판교, 남양주 별내, 의왕 포일…<br>납입액 적은 청약저축 가입자 관심을


SetSectionName(); 올 수도권 공공분양 1만 8,000가구 쏟아진다 성남 판교, 남양주 별내, 의왕 포일…납입액 적은 청약저축 가입자 관심을 윤홍우기자 seoulbird@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위례신도시와 보금자리주택에 이어 저렴한 가격으로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는 공공분양 주택이 올해 수도권에서만 1만8,000여가구 쏟아진다. 청약저축 장기 가입자들의 관심이 모두 위례신도시와 보금자리주택만 쏠린 만큼 상대적으로 납입액이 적은 청약저축 가입자들이나 대형 공공분양 물량을 찾는 청약예금 가입자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올해 전국 98개 지구에서 총 9만1,894가구를 공급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이중 공공분양이 2만8,034가구, 공공임대 7,977가구, 국민임대 5만5,883가구이며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으는 수도권 공공분양 물량은 1만8,449가구다. 수도권 공공분양 물량이 나오는 곳은 강남 세곡ㆍ서초, 의정부 민락2, 남양주 별내, 문산 선유4, 군포 당동2, 성남 판교ㆍ여수ㆍ도촌, 인천 가정ㆍ서창ㆍ간석, 용인 서천, 오산 세교, 수원 호매실, 안산 신길, 의왕 포일 등 이다. 이 가운데 강남 세곡ㆍ서초에서 공급될 1차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를 제외하면 서울로의 접근성이 뛰어난 성남 판교, 남양주 별내, 의왕 포일 등의 물량이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성남 판교 국제현상지구 B5-1ㆍ2ㆍ3블록에서는 오는 5월께 중대형 주택 300가구의 분양이 이뤄진다. 연립주택 및 테라스하우스가 중심이 되며 외국 유명 건축가가 참여해 새로운 주거문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 도심부에서 20㎞, 강남으로부터 10㎞ 거리에 있어 수도권 공공분양 물량 가운데 최고의 입지를 자랑한다. 남양주 별내지구에서는 11월 532가구가 분양된다. 모두 전용 84㎡인 중소형 물량이다. 서울시와 구리시 경계에 있어 서울 도심으로의 접근성이 우수하고 경춘선 복선전철 별내역사 신설 및 지하철 8호선 암사~별내 구간 연장(2017년 이후) 등에 따라 앞으로 대중교통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의왕 포일2지구에서도 11월 330가구의 분양이 이뤄진다. 이 지역은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해 52만9,000㎡의 면적에 2,800여가구가 공급되는 대규모 택지개발지구로 서울 강남 및 수도권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한편 이들 물량 중 전용면적 85㎡ 이하 공공분양 및 공공임대 주택의 경우 무주택 세대주로서 청약(종합)저축자, 전용면적 85㎡ 초과 분양주택은 청약예금 가입자 대상이다. 생애최초ㆍ신혼부부ㆍ3자녀ㆍ노부모 특별공급의 경우도 해당 자격요건이 충족되면 청약할 수 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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