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전장품 업체인 동양기전(대표 양재하)은 미국 GM사로부터 올해의 최고 공급업체로 선정되었다고 14일 밝혔다.
동양기전은 지난해 3,000만달러에 달하는 와이퍼 모듈시스템을 수출했으며, GM사가 전세계 3만여 부품 공급자중 부문별로 소수 업체에게만 수여하는 `올해의 최고 공급업체` 와이퍼 시스템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것이다.
GM사는 지난 92년부터 매년 전세계 자사부품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품질, 서비스, 기술, 가격 등을 종합평가해 각 부품별로 뛰어난 협력업체를 선정, `The Supplier of the Year`상을 수여하고 있다.
<김민형기자 kmh204@sed.co.kr?>